호주 워홀 D+14 면접 연락, 쇼핑센터 구경

AUSTRALIA
BY 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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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딱히 새해라는 실감이 안난다.

아침에 일어나 아니..점심 다 되어서야 일어났지. 평소처럼 밥에 스팸 계란 김치를 먹었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와 오늘도 어김없이 메일부터 확인.
어??? 메일이 와 있다! 내가 레쥬메 낸 곳 중 한군데에서 옴

다음주중으로 면접 약속을 잡을거고 면접 날 레쥬메를 인쇄해서 오라고 한다
면접 보는것만으로도 이게 어디인가,,  물론 되면 좋겠지만 경험 삼아 보러가야지. 아니야 되게 해주세여..

어제 또 다시 구직 사이트를 뒤지다가 흥미로운 글을 발견.
집에서 숙식제공 다 되고 아이들을 돌보며 농사일등을 하면 세컨비자를 준다는거다.
그에 대한 질문으로 10개인가 11개인가? 여러개가 있었다. 새벽내내 다 완성을 하고 오늘 낮에서야 보냈다.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겠지만 갑자기 개고생의 지름길이 보이는 이유는? ㅋㅋ

왜 신데렐라 다락방과 신데렐라가 집안일이며 뭐며 하는 생각이 나는거져...

그냥 영어작문 연습한 셈으로 쳐야지

 

지금 사는 집에 2인실 방이 하나 비어있다. 

현재 계속 싱글룸 쓰기엔 사치같아서 2인실로 옮기기로하고 마침 새로운 룸메도 곧 들어온다고 한다.
낮에 새로운 룸메와 다른 쉐어생이 쇼핑몰을 간다길래 나도 심심해서 따라감.
우유 하나 사들고 왔다. 

 


벌써 2주가 지났다.. 2주라니....... 시간 너무 빨라.
이러다가 정말 한달내내 백수로 지내는건 아닐지. 아냐아냐 아닐거야!!

이렇게 하루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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