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방에만 있습니당.
매일 같은 메뉴만 먹고 있다 밥 김치 스팸 계란... 슬슬 질려가네 ^^ ...ㅠ
어디 나가려고하면 교통비가... 물가가...
그동안엔 그냥 쓰고 다녔는데 이젠 생각을 하며 써야겠다.
이러다가 거리로 나가게되면 안되니까여
하루에 한 두번씩 이곳 저곳에 사는 오페어 가족들에게 연락이 온다
처음 연락왔던 시드니 가족은 이제 연락이 없고
두번째로 연락 온 가족과 아직 계속 얘기중
다른 지역이라 비행기표값도 나갈테고 지역이동은 아직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고민이 된다.
그리고 이 집은 애들이 많음 내가 봐야 할 애들은 둘이라고는 되어있지만 솔직히 둘도 벅차고요; 또 확실하지도 않을테고
일단 내 스카이프를 알려주고 메시지가 온다면 좀 더 얘기해봐야지.
마음에 들어서 내가 먼저 연락한 가족은 어제 연락이 와서 오늘 얘기를 나누었다.
언제쯤 알 수 있냐고 물으니 내일 답을 준다고 한다.
여러 사람들과 얘기중인듯
이 가족은 일단 같은 지역이라 이동에 대한 부담이 적고, 조금 더 이곳에 머무르며 적응할 수 있다
오늘 새로운 두 가족에게 메시지가 왔는데,
시드니에 사는 가족은 아무런 내용 없이 형식적인 메시지만 와서 대충 답장 해놓았고
골드코스트에 사는 가족은 내용을 보니까 좋은 가족이고 재밌을 거 같긴한데
또 여기로 이동하려면 부담
벌써 일주일이 흐르고 한건 아무것도 없다. 아냐 작은 무언가라도 있을거야 그렇겠지
이 집에서 나가야 할 날도 얼마 안남았고 나갈때까지도 아무런 진전이 없으면 잠시동안 머물러야 할 집을 구해야 함
그 전에 컨택되어 옮길 수 있다면 좋을텐데
뭔 생각인지 며칠전에 충동적으로 오페어월드에 등록은 해놓았지만
갑자기 고민이 많아지는 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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