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프리맨틀 가보자~

내 방

쉐어생이 담배를 피우는건지 밤에 창문 바로 옆에서 담배냄새 난다 ㅡㅡ

한 치 앞을 모르는게 워홀러인것인가...

고민끝에 현재 사는 집에 노티스를 주었다. 그리고 지역 이동을 할 지 고민중이다.

뭐든 확실한 건 없고 가봐야 아는 것.

그저께 만든 카드를 현재 집 주소로 받기로 했었다. 

그러나.. 연말이다 연초다 해서 내년에 받을수도 있는데 그땐 내가 이 집에 없을수도 있고..

은행에서 수령하고 싶어서 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없다. 

아 여긴 한국이 아니지.

결국 전화를 했다... 전화로 하면 잘 못알아 들을까봐 웬만하면 메일로 주고 받고 싶었지만 싶었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통화는 무사히 잘 마쳤지만 어쨌든 은행에 와야한다길래.. 다시 은행을 갔다.

혹시 몰라 돈도 미리 어느정도 뽑아놨다.

그리고 어제 만난 언니와 프리맨틀에 가기로 했다.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하여서 다시 캐닝브리지역으루 고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권을 뽑아야 하는데 사용방법을 모르겠다..

뒤에 어떤분들이 계시길래 가서 물어봤더니 정말 친절히 알려주셨다. 감사합니다..ㅠㅠ

덕분에 주차권을 끊고 구경하러 가려는데 뒤에서 누가 부르는 거 같아서 뒤돌아보니 그분들이었다.

그 티켓은 차에 놓고 가야 한다는것이다.

아.. 그래야 주차권을 끊었는지 확인을 할 수가 있지. 

그래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얘기를 하고 다시 차에 가서 주차권을 놓고 왔다.

친절한 분들을 만나 참 기쁘네

맥주공장.

저렇게 작은 잔들로 여러 맥주맛을 볼수가 있다.

배가 고파서 일본 라면집에 왔다.

일본 라면은 처음 먹어보는데 무난..

오락실도 있넹

집으로 가자~

프리맨틀 건물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고 다음번에 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