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은행가서 계좌 만들고 시티 구경과 스텔라 맥주

버스 기다려요~

날씨가 덥긴 하지만 넘 좋다.

습했으면 짜증지수가 올라갔겠지만 습하진 않고 정말 해가 내리쬐는 느낌

그래서 밖에 돌아다닐때 항상 얼굴이 빨갛다..

여기서 지하철로 갈아타야한다.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지만 삥 돌아가는거 같고,, 차라리 이렇게 갈아타서 가는게 더 빠르고 좋다.

퍼스역이에욤

은행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예약 시간을 기다리며.. 사진 한방 찍어봅늬다..

날이 덥다고 얼음물도 주셨따. 살 거 같구만

직원분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무사히 계좌도 만들고했다.

날도 좋고 나온김에 시티 구경을 하러 고고 

이 장소에서 다들 사진 한번쯤..찍어봤을거같은뎅.. ㅋㅋㅋㅋ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뭔가 해리포터 생각나궁,..

날도 덥고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러 왔다.

예... 다 마시기도전에 얼굴이 시뻘개지고요,,,

마시쒀ㅠㅠ

이 날도 퍼스에서 만난 언니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처음 본건데도 어색하지 않고 재밌었다!  저녁으로 쌀국수도 먹고,

ep. 언니가 차를 가져왔는데 주차장을 찾아 헤매다가 한 곳을 찾아서 주차를 하고 나왔다.

근처에 있던 남자분이 뭐라 하시는데 잘 안들려서 옙? 하고 가봤더니 여기 주차장은 너무 비싸다면서 다른 주차장을 알려주셨다.

호주 발음...어려워,, 천천히 잘 말해주셔서 알아들었ㄷㅏ.. 하하 

감사합니다ㅠㅠ..... 덕분에 더 저렴한 주차장에 주차 할 수 있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싶다. 그려러면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