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할로윈 블러드 시티

2016~2019
BY 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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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할로윈 기간은 ~11.17까지

가는길에 배가 고파서 시흥 하늘 휴게소에 들렀다. 

소떡소떡과 새우 김치 고기만두

 

평일인데도 학생들 소풍 및 수학여행 기간이 겹쳤는지 차가 엄청 밀렸다... 관광버스도 줄줄이

 

사람 구경...

 

원래 계획은 입장하자마자 티익스프레스 타러 가려고 했는데 내가 지각을 해서.. 이미 대기인원이 많을 거 같았다.
그래서 그냥 입구에서 가까운 허리케인을 탔다. 한 2시간 대기한듯..

 

다음으론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을 타러 갔다.
갑자기 날이 너무 더워져서 슬러쉬를 사마셨는데 입구쪽에서 음식물 반입 금지라 다 마셔야 입장 가능하다고 했다.
혹시라도.. 바이킹 타러갈 때 위처럼 생긴 테이크아웃잔에 담긴 음료(뚜껑있는건 닫아서 넣으면 되니까 상관없을듯?)나 아이스크림등 즉 가방에 넣을 수 없는 음식물을 가지고 줄을 서계시다면 입장전에 다 드시거나 아니면 탄 후에 마시는걸 추천합니당.
아마 해당되는 놀이기구들이 더 있을듯하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입구쪽에서 다같이 허겁지겁 마시고 있었다.
생각보다 대기 시간은 길지 않았다. 바이킹이 한대일줄 알았는데 2대나 있어서 줄이 더 빨리 줄어드는거였나보다.
그리고 본인이 타고싶은 칸을 선택할 수 있는것도 좋았다. 자리는 당연히 맨 뒤죠~

 

원래는 점심도 패스하고 이 시간에 좀 더 많은 놀이기구를 타려했는데 배가 고파옵니다...

 

한식이 땡겨서 한가람이라는 곳으로 갔다.
그리고 첫번째 레니찬스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김치찌개(2인이상 주문 가능) 맛있어요! 추천!

 

우거지국밥은 먹어보질 않아서..모르겠다.

 

레니찬스 성공!!
첫번째 시간은 바로 마감돼서 놓쳤고 놓치자마자 빠르게 다음 시간으로 눌렀는데 4명 모두 성공했다!
타기전까지의 시간이 좀 애매했다. 무언가를 또 타러 가기엔 줄 서는 시간까지하면 촉박할 거 같구..해서 그냥 먹으며 구경도 하고 돌아다녔다.

 

츄러스 맛있어~

 

어두워지면 좀비들이 나와서 길도 돌아다니고 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대신 좀비등의 분장을 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녔다.

 

남는 시간동안 호러메이즈 티켓을 사러갔다. 근데 이미 매진.. ㅠㅠ 전 날 예약하거나 오자마자 바로 사러 갈걸.. 너무 아쉬웠다.
다행히 호러사파리 티켓은 남아있길래 바로 샀다.
호러익스프레스도 타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돼서 타지못함.

 

예압~ 레니찬스 덕분에 티익스프레스는 대기줄 없이 바로 들어갔다!

 

티익스프레스는..진짜... 역대급!! 내가 한국에서 탔던 놀이기구중에 제일 스릴있고 재밌다!! 
다 타고 나오면 사진 찍힌걸 보여주는데 다들 빵터졌다ㅋㅋㅋ 난 왜이리 해맑게 나온건지,,^^,,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vr어드벤처로 갔다. vr 안경을 쓰고 에버랜드를 돌아다니며 놀이기구도 타고 풍경 감상. 근데 방금 티익스프레스 타고 나왔는데 처음부터 나오길래 또 탔다..
5시부터는 호러 관련된거 틀어준다는데 아쉽게도 우린 바로 그 전타임이라 놓쳤다. 그리고 또 타기엔 어지러워서 안탐.ㅠ 

어지러운거 싫어하는분들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with. 렛츠 트위스트)

 

롤링 엑스 트레인 기다리며 한 컷! 
건너편쪽에 더블락스핀이 있길래 이 다음으로 갔었는데 이미 마감이 되었다고 했다..아쉬워라..
기다리면서 또 한번의 레니찬스가 있었는데 재밌는것들은 마감됐고해서 맨 처음에 탔던 허리케인을 한번 더 했다.

 

구슬 아이스크림~


레니찬스를 이용하여 신청한 허리케인 시간이 좀 남아있어서 바이킹을 타러갔다.
바이킹을 타고 나니 시간이 딱 맞아서 바로 허리케인으로 고고~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많았다. 
재밌었는데 뭔가 또 어지러운 느낌.

 

배가 고파서 차이나문 이라는 중국음식점에 갔다. 호러사파리 시간이 다 되어가서 급하게 먹음..

호러사파리 대기중~ 아래글엔 스포가 조금 있을수도 있음. 볼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찌만.. ^.^..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서 여기 있는 사람들만이 탈출 가능. 군인 통솔하에 몇십명이 다같이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박사님도 있음ㅋㅋ버스 타기전에도 사람들 깜짝 놀라게함.
가는 중간 무전하는데 이미.. 무전하는 상대방도 좀비가 된듯한 느킴
버스 타고 이동하며 중간중간 밖에 좀비들이 보이고 다가와서 창문을 쿵쿵. 분장이 리얼하다. 그리고 가다가 박사가 백신을 구하러 가야하는데 누구 한명과 같이 가야한다며 타고있는 사람중 랜덤으로 데리고 나간다. 내가 지목당할까봐 쭈구리처럼 있었음.
그러다가 갑자기 좀비 한명 버스안으로 들어오고 깜짝야..
이제 마지막이 다가오고 다들 버스에서 내리는데 저 멀리서 좀비들이..떼거지로,, 쉬익..이때 괜히 좀 무섭길래 피해서 뛰어갔다. 
이런 좀비체험이 더 많아졌음 좋겠다! 재밌으니까유

이제 시간이 다 되어서 집으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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